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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화천군. 코로나-19 이어 진드기와 전면전...봄철 등산객도 조심해야

[감염병] 화천군. 코로나-19 이어 진드기와 전면전...봄철 등산객도 조심해야

  • 기자명 이창호 기자
  • 입력 2020.05.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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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도내 진드기 감염병 확진자 발생에 방역 강화

▲ 코로나-19 이어 진드기와 전면전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접경지역 화천군이 이번에는 진드기와의 전면전을 치르고 있다.

봄철 등산객들도 주의해야 한다.

이는 지난달 23일에 이어 지난 26일 도내 일부 지역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넓은 산림을 갖고 있고 농업인이 많은 화천지역 특성 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천군은 지난 12일 5개 읍·면에 기피제 총 3,000여 통과 물티슈 등을 긴급 배부했다.

또 같은 날 5개 읍·면 취약계층 방문진료 대상자 등에게 방문 간호사를 통해 기피제 총 850통을 지급했다.

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달 들어 붕어섬 잔디밭을 비롯해 화천박물관, 산자락에 위치한 경로당 등 진드기 서식 의심지에 대한 분무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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