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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키이스트 측 공식입장 “엄태웅 성폭행 사실과 달라…경찰조사 성실히 임할 것”

[연예] 키이스트 측 공식입장 “엄태웅 성폭행 사실과 달라…경찰조사 성실히 임할 것”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8.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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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SBS드라마스페셜 원티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엄태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배우 엄태웅 성폭행 혐의 피소에 소속사 키이스트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23일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다. 엄태웅은 향후 경찰 측의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근거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추측성 보도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

  엄태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이 접수됐다. 현재 경기 분당경찰서가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 성남 분당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엄태웅은 그간 영화 '가족의 탄생', '시라노 연애조작단', '건축학개론', 드라마 '부활', '마왕', '선덕여왕', '원티드'에 이르기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자주 맡아 '엄포스'라는 별명을 얻는 등 선 굵은 연기로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KBS 2TV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내 윤혜진과 딸 엄지온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모습을 대중에 공개해 큰사랑을 받기도 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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