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시정] 동물원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서울대공원 야생캠프

[서울시정] 동물원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서울대공원 야생캠프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8.23 16:0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자·호랑이 포효 들으며 잠드는 유일한 동물원 1박2일 캠핑(8.27(토)~28(일))


동물원캠프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대공원은 8.27(토)부터 8.28(일)까지 야생의 즐거움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과의 평화로운 공생과 멸종위기 동물들을 통해 생명에 대한 감동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1박2일 캠핑 체험 프로그램 ‘서울대공원 1박2일 야생캠프’의 5차 참여가족을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현재 서울대공원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캠프의 마지막 참여 기회로, 어린이들은 동물원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는 8.27(토)-8.28(일)까지 1박2일 동안 동물원 한복판에 마련되어 있는 임시 캠핑장 및 동물원 곳곳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프로그램을 통해 25일(목)까지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1박2일 캠프로, 참가비는 어른, 어린이 구분 없이 참여자 1인당 40,000원이고, 1가족은 3~5인을 기준으로 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고 날짜 변경, 인원수 변경은 예약 취소 후 재접수 해야한다.

  사육사에게 직접 듣는 동물원 뒷 이야기와 생태 설명회,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야생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새벽녘 호랑이, 사자, 늑대 등 맹수들의 포효를 들을 수 있는 것도 동물원 캠프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캠핑의 추억을 만들고 더불어 야생동물과 의 교감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도 키울 수 있는 동물원캠프에서는 사육사에게 직접 듣는 기린과 코끼 리에 대한 생태설명회, 사육사의 마술 등 알차게 구성된 프로 그램을 만날 수 있다.

  캠프 참여가족에겐 텐트와 돗자리, 단체 티셔츠와 식사 등이 제공되며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여행자보험도 가입하여 진행한다. 침낭 및 랜턴, 여벌옷,세면도구 등 개인 준비물을 지참하고 참가하면 더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텐트(4~5인용)와 돗자리(가족당 1개) 식사(2식) 과일 등의 간식, 단체 티셔츠, 생수는 서울대공원에서 제공한다. 그 외에 간단한 간식거리는 반입가능하나, 주류와 불을 이용한 음식 조리는 허용되지 않으며, 배드민턴 축구공 등 체육용품도 반입이 불가하다.

  침낭(또는 간편한 이불, 메트리스) 랜턴, 여벌옷, 우비, 세면도구, 물병 또는 컵, 카메라, 개인 복용약, 벌레 기피제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오면 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이뤄지는 캠프의 특성상 개인샤워나 목욕은 불가능하며, 예민한 동물들이 있어 일반 캠프에 비해 추가적인 제약사항이 있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태어난 아기 코끼리, 아기 스라소니 등 멸종위기 동물을 가족들과 직접 만나며 캠프 이외의 현장학습의 재미를 느껴보자.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동물원 캠프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감동과 더불어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2016년 서울동물원 1박 2일 야생캠프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 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