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리우 올림픽 골프 여자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박인비에게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2016 리우하계올림픽 골프 여자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가락 부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최선을 다하는 박인비 선수의 투혼과 열정은 우리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줬다"고 치하했다.
박 대통령은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 종목 시상식에 태극기가 휘날리는 영광을 안겨줬다"며 "골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을 제패한 그랜드슬래머의 영예를 누리게 된 박인비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뜨거운 환호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16언더파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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