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4개 부문에서 우리나라 예술 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서 올해까지 총 194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 메달 및 상금이 수여된다. 금년 예술원상은 연극․영화․무용 부문에서는 영화배우 최은희(崔銀姬), 문학 부문에서는 시인 김규동(金奎東), 미술부문에서는 서양화가 한묵(韓黙) 씨가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월) 오후 3시에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시상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예술원 회원, 주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