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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2016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500억원 시민이 직접 선정한다

[서울시정] 2016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500억원 시민이 직접 선정한다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8.1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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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금)~8.20(토)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한마당 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오는 8월 19일(금)과 20일(토) 양일간 ‘2016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한마당 총회’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마당 총회에는 주민참여 예산위원, 사업 제안자, 예산 전문가, 일반 시민, 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1일 약 3,000여명 이상 참여하는 서울시 재정분야 시민축제이다.

  서울광장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 심사를 통과한 502개 시정참여형 사업이 주제별로 소개되고, 25개 자치구는 주민이 선정한 238개 사업을 전시·홍보한다.

  ‘주민참여예산 History관’ 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의 발자취를 소개한다. 또한 ‘서울시 예산낭비신고 센터’를 홍보하여 서울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시민 감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그 밖에 포토존, 거리공연, 주민참여예산 사진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시민 누구나 서울시 예산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 선정을 위해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전자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사업선정의 공정성과 민주성을 담보하고 최대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2016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500억원에 대한 최종 선정 결과는 8.20(토) 16:00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233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발표되며, 선정사업은 2017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편성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8월 19일과 20일에는 그간 추진되었던 주민참여 예산사업 중 우수사업에 대해서 12개 자치구 사업 부서에서 발표를 한다. 사업을 제안했던 일반시민이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주민참여 위원들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주민참여 사업이 다양한 방향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8월 19일에는 ‘디지털을 통한 주민참여 확대방안’에 대해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 디지털혁신분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그간 주민참여위원으로 직접 참여하면서 느낀 ‘회의참석, 서면으로 하는 사업평가’ 등에 대한 평가와 함께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김미연 교수는 ‘주민참여 예산에 디지털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김재호 위원은 ‘참여예산제의 디지털의 필요성’을 발표한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가 주민참여 예산에서 디지털의 필요성과 정보교류, 정책방향 등에 대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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