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브라질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경기 초반부터 신경전을 펼치면서 거칠게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전반 10분 콜롬비아 진영 쪽에서 몸싸움이 일어났다. 상황이 정리되고 브라질에 프리킥 기회가 주어졌다. 이때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섰다. 네이마르는 왼쪽 골문 구석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려 콜롬비아의 골문을 열었다.
4강에 진출한 브라질은 한국을 꺾은 온두라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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