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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과 함께 공공미술전시 개최

[서울시정] 서울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과 함께 공공미술전시 개최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8.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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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9월 10일 용산가족공원 일대에서 전시 개최(8월12일 개막식)


전시포스터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8월 13일부터 한달 간 용산가족공원과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일대에서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2016’ 미술 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참여작가를 격려하기 위해 8월 12일 용산 가족공원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apmap’은 국내 신진작가 발굴 및 현대미술 대중화를 위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13년부터 경기도 오산, 제주 녹차밭, 경기도 용인 등 여러 곳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16년에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용산에서 apmap 전시사업 partΙ 이 개최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신사옥이 건립되는 용산에서 신축을 기념하여 용산가족공원에서 apmap partΙ 마무리 전시를 진행한다.

  8월 12일 1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안규철 서울시 공공미술자문단장, 전승창 아모레퍼시픽미술관장 등 미술계 주요인사가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한다. 행사의 부제인 ‘make link’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시간과 도시-자연-사람이라는 요소를 예술로 연결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apmap 2016’은 24시간 개방되는 용산가족공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작품 총 17점은 국내 주요 현대미술 작가 및 건축가들의 작품으로 작가들은 수차례의 사전 답사를 통해 전시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제작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일 3회 (10:30, 16:30, 17:30) 진행되며, 5인 이상 단체관람객의 경우 관람 3일 전 전화 및 이메일 예약을 통해 도슨트의 설명에 따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참여 작가를 초청하여 출품작을 중심으로 작품세계에 대한 강의를 듣는 강연회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강연회는 8월 26일(금) 오후 3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에서 '건축가의 미술, 시공간을 잇다'라는 주제로 AnLstudio와 SoA, 이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 함께 진행된다. 일반인 25명을 대상으로 이메일(museum@amorepacific.com)을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전시를 즐긴 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전시 사진을 업로드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에코백을 증정한다.

  시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특별하게 전시를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museum.amorepacifi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공공미술에 관심을 가진 민간과 협력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이번 전시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서울시는 그동안 민간기업 및 서울시미술관협의회 등과 협력하여 서울역 · 경부선 택시승강장에 포스터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접근성이 좋은 용산가족공원에서 시민들이 영상, 회화,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크라운해태 등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공미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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