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5 09:09 (목)

본문영역

[서울시정] 개봉철도고가차도 성능개선…오류IC방향 14일 06시 가교개통

[서울시정] 개봉철도고가차도 성능개선…오류IC방향 14일 06시 가교개통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5.13 14: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단계 오류IC방향, 2단계 구로IC방향 순차적으로 가교 이용 및 성능개선 방식 진행

▲ 현황사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개봉철도고가차도를 성능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가설교량을 먼저 개봉교차로→오류IC방향으로 오는 14일 06시에 개통해 차량을 우회한다고 밝혔다.

성능개선공사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없도록 공사로 인한 차량통제를 하지 않고 가설교량을 통해 차량을 우회해 양방향 교통 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건설된 지 43년이 지나 노후화된 개봉철도고가를 통행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량하부 보수·보강은 물론 교량 상부 거더 및 바닥판 교체 등 성능개선 공사가 지난 ‘19.9월부터 ‘21.11월까지 추진된다.

남부순환도로상에 있는 개봉철도고가는 연장 149m, 폭 23m로 철도 1호선 선로를 가로질러 개봉동과 오류동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개봉철도고가를 통행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성능개선공사는 1단계 오류IC 방향, 2단계 구로IC방향으로 순차적으로 가설교량 이용 및 성능개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봉교차로→오류IC방향 개봉철도고가차도를 이용하는 차량이 가설교량을 이용하게 되면 오류IC 방향 2차로를 차단하고 본선교량 2개 차로를 9월까지 철거 및 성능개선하게 된다.

또, 오류방향 본선교량 2개 차로 성능개선공사가 완료되면 가설교량은 구로IC방향 본선교량 3개 차로 철거 및 성능개선공사가 끝나는 ’21.5월까지 구로방향 차량이 이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설교량으로 차로가 변경되므로 공사기간 중 차량속도를 시속 40㎞ 이하로 줄이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차량 통행도 가능한 1등급 교량으로 성능 개선한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하겠지만 안전을 위해 차량 서행과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