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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정지권 서울시 의원, 어린이대공원 내 폐건물처럼 방치된 “팔각당” 활용방안 강구 촉구

[지금 의회는] 정지권 서울시 의원, 어린이대공원 내 폐건물처럼 방치된 “팔각당” 활용방안 강구 촉구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5.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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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팔각당’ 1973년 전통식 한옥구조로 건축된 어린이대공원의 랜드마크

▲ 정지권 서울시 의원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정지권 의원은 지난 4월에 있었던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제293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운영과 관련해 어린이대공원의 위상에 걸맞게 “팔각당”에 대한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팔각당’은 1973년 전통식 한옥구조로 건축됐으며 그 규모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304㎡ 규모로 지어진 건축물이며 건축 후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하면 인증샷을 찍는 장소가 됐고 현재 50대와 60대 어른들에겐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한때 포토존으로 관심의 대상이었던 “팔각당”은 어린이대공원 내 다양한 시설과 볼거리 등이 생겨나고 트렌드가 바뀌면서 관심 밖으로 벗어났으며 10여 년 전부터는 간간이 체험프로그램이나 문화축제 행사장으로만 사용되었을 뿐 제대로 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대공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광진구청 및 인근 대학들과 협업해 ‘2030 청년창조센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4월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이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정지권 의원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센터 등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고 어린이대공원이란 특별한 공원에 어울리지 않는 청년창조센터가 입주해 과연 얼마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가에 의구심을 표하며 “서울시는 도심의 중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의 장점을 잘 살려서 현재의 팔각당이 많은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바란다”며 “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추진해 졸속 행정이 되지 않도록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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