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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영향, 우리나라 지각변동 후 복귀 중

일본 대지진 영향, 우리나라 지각변동 후 복귀 중

  • 기자명 조규만 기자
  • 입력 2011.03.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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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지각이 대부분 1∼5㎝ 이동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성안)은 일본 지진 이후, 우리나라의 지각이 대부분 1∼5㎝ 이동 후 제자리로 복귀 중인 것으로 측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내 52개 GPS 위성기준점과 주변국 15개소(중국 5개, 러시아 1개, 일본 9개)를 이용하여 일본지진에 의한 우리나라 지각변동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중이며 우리나라 위성기준점 52개소는 중국(상하이, 쿤밍)을 기준으로 지진발생 3일 후인 14일까지는 동쪽으로 1∼5cm 이동되었으나,
15일 이후 대부분이 원래 위치로 되돌아오고 있는 추세였으며, 현재도 계속 이동 중에 있어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라도의 경우는 지진발생 직후 약 1cm가 움직였으나 16일 기준 원래위치로 90% 복귀하였다. 향후,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국제GNSS서비스(IGS)*에서 全세계 GPS보정량(정밀력)을 발표하는 대로 정밀한 지각변동 결과를 산출하여 한반도의 정확한 이동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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