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김옥빈이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일급기밀’을 통해서다.
영화 ‘일급기밀’은 1급 군사기밀에 얽힌 군 내부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상경은 중령 출신의 군인 대익 역을 맡았으며, 김옥빈은 사건을 추적해가는 방송국 보도국 기자 정숙 역을 맡았다.
김옥빈은 영화 ‘소수의견’(2015년)에 이어 ‘일급기밀’에서 다시 기자 옷을 입는다. 그가 맡은 정숙은 올해의 기자상을 받을 정도로 취재에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 당차고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극에 긴장감을 넘치게 할 예정이다.
‘일급기밀’의 메가폰을 잡은 것은 홍기선 감독이다.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2009년)을 연출했던 감독이다. ‘일급기밀’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한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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