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D-4] 박태환, 우여곡절 끝에 리우올림픽에서 다시 시작하는 힘찬 물결
[리우 D-4] 박태환, 우여곡절 끝에 리우올림픽에서 다시 시작하는 힘찬 물결
  • 이현범 <lovehyun3333@hanmail.net>
  • 승인 2016.08.0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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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400m에서 쑨양과 올해 세계랭킹 1위 맥 호튼과 대결

리우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마린보이' 박태환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박태환이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네번째 올림픽에 출전한다. 리우올림픽에서 그간의 마음 고생을 씻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런던 대회에서는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수영의 상징이 됐다.

        

   하지만 최근까지 리우행이 불투명했다. 박태환은 국제수영연맹(FINA)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18개월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징계가 풀린 뒤 지난 4월28일 제88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관왕(100m, 200m, 400m, 1500m)에 올랐지만 국가대표로 발탁되지 못했다. 대한체육회의 도핑 전력 선수 대표선발 유예 규정 때문이었다.
 


  박태환은 2일 오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정복 시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선수는 수영장에서 성적·결과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한다"며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하지만 박태환은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해 동분서주했고, 결국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박태환의 리우올림픽 대표 선발 불가를 '이중처벌'이라고 판결하면서 마침내 리우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박태환은 8월7일(한국시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시작으로 경기에 나선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에 나선다. 박태환은 주종목이 자유형 400m다. 자유형 400m 올시즌 기록 세계 1위는 맥 호튼(호주·3분41초65)이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쑨양은 2위(중국·3분43초55)다. 박태환의 시즌 최고기록은 동아대회에서 기록한 3분44초66다. 시즌 기록 세계 6위다. 메달을 위해서는 조금더 힘을 내야 한다.
 
  호튼과 쑨양 뿐아니라 코너 재거(미국·3분43초79) 제임스 가이(영국·3분43초84) 가브리엘레 데티(이탈리아·3분43초97) 등이 시즌 기록에서 박태환에 앞선다.
박태환은 8월1일 결전지 리우에 입성했다. 도착 첫날부터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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