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강희성기자] 박근혜 대통령님, 국민입니까, 우병우입니까?
국민의 77%가 우병우 민정수석이 사퇴해야 한다고 하고, 야권에서 연일 사퇴를 촉구하고, 언론들이 연일 비리의혹을 보도하는데도 ‘양파남’ 우병우 민정수석은 정상근무중이라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감싸기가 아니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68년만에 현직 검사장 구속 기록을 세운 정부가 역대 최악의 비리공직자 감싸기 기록마저 갈아치우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 우병우 중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 우병우를 선택하는 것을 국민을 버리는 길이다.
민심동향 파악이 주 업무인 우병우 민정수석은 자신에 대한 민심동향을 제대로 보고하고 대통령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보좌하는 것이야말로 정상근무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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