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올해도 수능대비반을 운영한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준비 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능대비반인 ‘애들아 대학 가즈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3년째를 맞이한 올해 수능대비반에서는 기존 수학 과목 강의 뿐 아니라, 온라인 강의를 통해 모든 과목으로 확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 꿈드림은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능전문학원의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주시 꿈드림(063-227-1005)으로 문의한 뒤 학습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재학 청소년들과 같이 대부분 대학진학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면서 “수능대비반 운영을 통해 대학진학의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대비반 ‘애들아 대학 가즈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