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영화배우 김민희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던 화장품 업체에 수억대 위약금을 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김민희가 지불한 위약금의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위약금이 광고 계약료에 비례하는 관례로 봤을 때 수억원대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A사는 지난해 이맘때 김민희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그녀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TV광고를 제작했다.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흥행으로 김민희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A사는 상업적인 효과를 기대했으나 때마침 터진 영화감독 홍상수와의 불륜 스캔들로 회사와 제품 이미지에 타격을 받아 TV광고 서비스를 중단했다.
한편 김민희는 지난 6월 홍 감독과 불륜 스캔들이 처음 보도되기 전 미국으로 출국 후 지난달 17일 귀국했으나 아직까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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