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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중랑구, 먹자골목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조성.

[환경] 중랑구, 먹자골목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조성.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6.07.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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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 일대 6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개선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으로 음식 문화를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서울시정일보. [사진제공=중랑구청]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음식점의 위생을 개선하고 기부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을 추진하는, ‘중랑구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사업 공모로 10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상봉동 일대 먹자골목 6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 문화 개선에 나선다.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해 먼저 특별 위생 점검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을 개선하고, 영업자의 식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종사자의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콜레스트롤 등의 대사증후군 관리로 건강한 음식점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식품업체인 대상(주)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음식점에서 공기밥을 반만 주문할 경우 반공기당 500원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게 된다. 이로써 건강 식단을 만들고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음식물쓰레기도 감량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재균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부하는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건강 식단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음식문화개선으로 인해 식자재 낭비는 물론 음식물쓰레기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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