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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국제영화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결정 내려!!

[전주시] 전주국제영화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결정 내려!!

  • 기자명 김상철 기자
  • 입력 2020.04.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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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국제, 경쟁 한국단편경쟁 심사 중심, 무관객으로 진행 결정
- 전주프로젝트마켓 등 지원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

[서울시정일보] 21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경쟁부문 중심의 비공개 영화제로 전환, 개최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최 일정을 한 달여 늦춘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그동안 안전한 영화제를 치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심해왔다. 상영작 발표를 비롯해 해외 게스트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대담 및 토크 프로그램의 온라인 전환, 그리고 스태프와 초청자,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방역 대책 등이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기간 로고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기간 로고

그러나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데다 가족의 달 연휴로 인한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전주국제영화제 역시 관객과 영화인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진행 중인 국가차원의 노력에 궤를 같이함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전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전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결정이기도 하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42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함께 논의하고 고심 끝에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등 각 경쟁부문 심사위원과 초청작 감독 등 최소의 인원만 참여하는 무관객 영화제로 전환,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한편, 전주시는 향후 코로나19가 충분히 안정되면 영화제 집행위원회와의 숙의 과정을 거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초청한 주요작들을 관객들 앞에 소개할 수 있는 자리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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