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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과체중 경고' 과르디올라, 나스리 맨시티 훈련서 제외시켜

[스포츠] '과체중 경고' 과르디올라, 나스리 맨시티 훈련서 제외시켜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7.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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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나스리, 2주 내에 합류하길 바라"


맨체스터시티 사미르 나스리가 24일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사미르 나스리가 과체중으로 맨체스터 시티 프리시즌 투어에서 제외됐다.

  미국 매체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나스리가 도르트문트와의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승리한 후 프리시즌 훈련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부터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의 체중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미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 후 과체중 선수의 훈련 참가를 금지시킨 바 있다.

  과르디올라는 "잠재적인 부상 위험을 낮추고 경기 중 실수를 줄이려는 방편"이라며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에서도 과체중 선수에 대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나스리는 팀동료 가엘 클리시에 이어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클리시는 나스리보다 먼저 과체중을 지적받았지만 28일에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컵에는 출전한 바 있다.

  과르디올라는 "나스리는 과체중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훨씬 좋아졌다. 나스리는 몇주간 노력했지만 여전히 과체중"이라며 "나스리는 지난 시즌에도 과체중으로 부상을 당했다. 그는 이를 피하고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은 최상의 몸상태가 돼야 한다. 나스리가 앞으로 2주 내에 팀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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