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구민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부동산 시장 동향을 조사·분석한 통계 자료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화제다.
구는 청년 비율이 40.1%로 전국에서 청년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주택 전·월세 거래량 또한 타 지역에 비해 높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금번 2020년 1분기부터 ‘관악구 맞춤형 부동산 동향 분석’을 실시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국감정원, KB부동산 등 부동산 관련 사이트에서 발표되고 있는 관악구 동향 자료를 수합·정리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도표와 그래프로 설명하고 분기별로 자료를 분석·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부동산 시장 동향 보고서는 주택 매매 동향 아파트 매매 동향 전·월세 동향 오피스텔 가격 동향 부동산 주요 뉴스 정보를 담아 관악구의 부동산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00세대 이상 주요 오피스텔의 가격 동향을 구 홈페이지 청년 페이지에 게시해, 관악구에서 집을 구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 임대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분기별로 제공되는 관악구 부동산시장 동향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정확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관악구 맞춤형 부동산 동향 자료를 공개해 구민들의 재산권 행사 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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