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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단아한 자태 속 깊은 눈빛 ‘사임당 그 자체’

[연예]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단아한 자태 속 깊은 눈빛 ‘사임당 그 자체’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6.07.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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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측 “두 사람의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와 시너지 상상 이상”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사임당 역의 이영애와 이겸역 송승헌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은 이영애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사임당으로 분한 배우 이영애의 캐릭터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사임당 역의 이영애와 이겸역 송승헌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두 사람은 사진에 빨려들 듯 강렬한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단아한 자태를 과시하는 이영애는 정면을 응시하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직한 눈빛과 곱게 다문 입술로 사임당의 올곧은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가지런히 모은 손과 무언가 이야기를 담은 듯 깊은 눈빛은 ‘사임당 그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가 선보일 사임당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송승헌 역시 기존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이겸의 모습으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송승헌이 연기하는 이겸은 어린 시절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사임당만을 마음에 품고 사는 ‘조선판 개츠비’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불꽃같은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사임당’ 제작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와 시너지는 상상 이상으로 대단했다. 이번 캐릭터 포스터 역시 어떤 화려한 꾸밈없이 두 사람이 표현해내는 캐릭터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웰메이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1년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5월에 촬영을 마친‘사임당’은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사임당, 빛의 일기’로 제목을 변경하고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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