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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친 마음 달래기 위한 아파트 발코니 음악회 개최

은평구, 지친 마음 달래기 위한 아파트 발코니 음악회 개최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20.04.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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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 발코니 음악회와 봄꽃 나눔 행사 개최
음악 공연과 꽃 나눔으로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 마련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춘희)와 북한산 힐스테이트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더불어 이웃간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425() 오후 330분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북한산 힐스테이트1차 아파트 중앙 분수 광장에서 아파트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3마을공동체 정나눔 건강마스크사업에 이어 코로나19 관련 공동체 나눔사업 2탄인 아파트 발코니 음악회는 아파트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1인 연주, 독창, 중창 및 합창 등을 연속해서 진행한다. 아파트 주민들은 오후 330분에 자택 발코니 또는 광장에서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이웃과 소통하면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발코니 음악회에서는 전남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봄꽃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의 미안함이나 고마운 사연을 담은 엽서와 함께 신청자가 이웃에게 직접 꽃을 전해주는 행사로서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준비하였다.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모든 아파트 공동체에도 널리 확산된다면 많은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02-6958-85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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