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 ~해군부산기지 독도함에서 시사회
(서울시정일보 구봉갑 기자 ) = 6.25 한국전쟁당시 한국전쟁의 분수령이 되었던 인천상륙작전을 재현한 영화 인천상륙작전 시사회가
26일 우리 해군이 보유한 가장 큰 함정인 독도함(1만4천500t) 함상에서 열렸다.
CJ엔터테인먼트가 이날 오후 해군 부산기지 내 독도함 비행갑판에 마련한 시사회장에는 군 장병과 가족,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 등
1천200명이 찾아왔다.
해군 독도함서 열린 '인천상륙작전' 시사회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만들어진 해군 군함에서 영화 시사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5년 7월 진수한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만들어진 독도함은 길이 199m, 폭 31m 규모인데 넓은 비행 갑판이 영화팬 들로 가득 찼다.
CJ엔터테인먼트는 가로 12m, 세로 6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비롯해 음향장비, 조명, 의자 등을 설치하고 관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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