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지금 서울 강동구 동주민센터는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사업과 공공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함께 뛰는 숨은 조력자가 있으니 바로 강동구 복지통장이다.
‘복지통장’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도와주는 통장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들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행정의 중요한 협조자로서 평소에는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동한다.
현재 강동구에는 17개동 총 563명의 복지통장이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복지통장의 숨은 활약은 계속됐다.
거동 불편 노약자, 심신 취약 고위험군 가정, 독거어르신 등 자칫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끊어질 수도 있었던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행정은 복지통장들의 도움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또한 홀몸어르신 및 임신부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서울시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홍보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물 방역활동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복지통장이 바로 코로나19 속 숨은 주역이라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힘을 보태주는 복지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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