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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오늘부터 여름휴가…우병우 사태, 사드 해법 구상

[정치] 박 대통령, 오늘부터 여름휴가…우병우 사태, 사드 해법 구상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7.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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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별사면·8월초 개각 등 하반기 국정 운영 점검할 듯


박근혜 대통령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닷새간 여름 휴가를 갖고 하반기 국정 운영 구상에 돌입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5일부터 29일까지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여름휴가 기간 동안 관저에 머물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논란에 대한 대응 방안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국론분열 수습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소명' 발언과 관련해 "그건 우병우 수석 의혹에 대한 소명이 아니라 국가안보를 지켜야 한다는 소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NSC를 주재한 자리에서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도 소명의 시간까지 의로운 일에는 비난을 피해가지 마시고,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광복절 특별사면의 기준과 대상, 8월초 예상되는 개각 시점 등 하반기 국정 운영을 다듬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의 청와대 관저 휴가는 2014년부터 세번 째다. 취임 첫해였던 2013년에는 경남 거제의 저도에서 1박 2일간 머물렀지만 2014년에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지난해의 경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관저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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