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21일 씨젠의료재단(박찬주 대표원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전남 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공동 수행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환자가 적게 발생하고 있으나, 섬 지역 등 소외지역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소홀할 수 있어 씨젠의료재단과 공동으로 의료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질병검사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씨젠의료재단은 전남 바이오 산업 육성과 의료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며, 저소득층 진단검사와 이에 필요한 인력·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질병검사 분야 최고 기술력을 가진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하게돼 소외된 섬 지역 의료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생물·의약 기반 전남 블루바이오 실현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씨젠의료재단은 진단검사를 비롯 진단면역, 생명환경분야 등 ‘코로나19’ 검사시약 제조와 검사를 담당한 질병검사기관이다.
-------------------------------------------------------------------------------------------------------------------------------
의료지원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업 무 협 약 서
전라남도(이하 “도”라 한다), 씨젠의료재단
(이하 “재단”이라 한다)은「의료지원사업 공동수행」을
위해 다음과 같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제1조 (목 적) 본 협약은 양 기관의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전라남도내 저소득층 및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협약 내용) 본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와 재단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협력한다.
1. 각 기관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바이오 산업 육성 및
의료지원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한다.
2. 재단에서는 진단검사 및 이에 필요한 인력과 물품의 제공 등
방법으로 의료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한다.
3. 의료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제공범위는 각 기관이 상호
협의하여 결정한다.
4. 기타 상세한 내용은 별도의 이행사항을 작성하여 시행한다.
본 협약서는 도와 재단의 대표자가 서명함으로써 효력을
발생하며, 별도의 통지가 없는 한 계속 유효한 것으로 본다.
2020년 4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