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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계곡 "하천에 어린 은어 12만 마리" 방류

[광양시] 백운산 계곡 "하천에 어린 은어 12만 마리" 방류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0.04.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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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어는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토종 어종이다 -

- 광양시는 2004년부터 지역토산어종인 은어․참게․메기․동자개 등 약 352만 마리 방류 -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수량이 풍부하고 맑고 깨끗한 백운산 계곡과 하천(광양읍 서천, 봉강면 서천, 옥룡면 동천) 일대에 12만 마리의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04년부터 친환경 자연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증강을 목적으로 지역토산어종인 은어참게메기동자개 등 약 352 마리를 지속 방류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수산자원 보존의식을 확산과 함께 기초 생태계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광양시, 백운산 계곡 하천에 어린 은어 12만 마리 방류
광양시, 백운산 계곡 하천에 어린 은어 12만 마리 방류

이번에 방류한 수산종자는 몸길이 6~10의 어린 은어로 방류주변 하천 등에서 성장하여 가을(9~11)에 산란하며, 부화된 어린은어는 인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지내고 봄철인 3~5월경에 다시 하천으로 올라온다.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으로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토종 어종이다.

이날 신종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 어촌계원, 환경단체와 주민은 참여하지 않았고, 담당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채원웅 해양수산팀장은 ”5~10월까지 동자개, 잉어, 붕어, 자라, 참게 등의 수산종자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하천 생태계 보전과 내수면 어종을 보호에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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