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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강동구, 이제는 찾동 시대!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자치행정] 강동구, 이제는 찾동 시대!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6.07.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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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성내3동, 고덕2동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출범식이 열린다.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해 암사1동, 천호3동에서 시범 운영하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18개 모든 동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을 주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오는 20일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기존 민원 · 행정 기능 중심이던 주민센터를 주민복지와 마을공동체 중심의 주민센터로 바꾼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주민센터의 전 직원이 ‘우리동네주무관’이 되어 주민에게 다가간다. 전 직원이 전담구역(통)을 맡아 주민 생활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주민 의견 수렴, 생활 민원 해결 등 더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는 65세 도래 어르신, 출산가정, 빈곤위기가정 등 생애주기의 변화가 있는 주민을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려움이 있어 동주민센터로 찾아온 주민에게는 ‘복지상담전문관’이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마을사업전문가’는 주민참여를 촉진하고 발굴된 주민관계망을 확장해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센터의 내부도 확 뜯어 고쳤다.

누구나 주민센터에 편하게 드나들며 주변 이웃의 소식을 전하고,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사무공간을 열린공간으로 재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공공건축가를 동별로 지정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간을 설계하고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동네의 크고 작은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갈 지역사회 내 주민리더를 발굴하여 주민리더가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마을공동체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20일 주민과 구청장, 공공건축가와 함께 오전 10시 성내3동, 오전 11시 고덕2동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나머지 14개 동은 동장 주재 하에 자체적으로 출범식을 진행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특별한 일이 있어야만 찾아가던 동 주민센터가 이제 누구나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주민 편의공간으로 바뀐다”며 “주민이 지역 문제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열린 소통의 장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사진제공=강동구청]


서울시정일보. [사진제공=강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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