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오는 20일까지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녹색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녹색장터는 아파트 공터, 공원 등 일상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 이벤트도 함께 즐기는 생활 속 재사용·재활용 장터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아나바다 장터, 아파트 단지 내 장터, 종교단체 바자회 등 주민 주도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녹색장터 운영은 개인은 물론, 아파트 부녀회, 어린이집, 학교, 복지관, 봉사단, 교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 가능하다.
장터 당 자릿수 10개 이상 공간을 마련해 매월 지정 일자 또는 지정 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운영자는 서울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되며 장터를 열면 1회당 10만원씩 최대 연 8회 지원한다.
이 중 80%는 장터 운영에 필요한 운영요원 식대, 음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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