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시정] 봄이왔어요. 광화문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 묵은 때 벗기기 물청소

[서울시정] 봄이왔어요. 광화문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 묵은 때 벗기기 물청소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4.09 08: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08시~12시 전문 인력·장비 투입해 겨우내 미세먼지·묵은 때 벗기기 물청소

▲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동상 안전점검 및 세척

[서울시정일보] 새봄을 맞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는 목욕을 하고 한결 개운해진 얼굴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9일 오전 8시~12시 사이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작업이 필요한 상태다.

광화문광장의 각종 시설물은 수시로 청소작업을 실시해 청결을 유지하고 있으나 동상은 별도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시는 매년 한 차례씩 새봄을 맞아 세척작업을 시행해 왔다.

특히 동상에 쌓인 먼지 등 이물질이 대기오염 성분과 함께 금속 부식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동상세척 하루 전날인 8일엔 각 분야 전문가 참여한 가운데 주물상태, 판석 등을 살펴보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백운석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세척작업이 마무리되면 말끔하게 단장된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