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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 새 감독 무리뉴 "매 경기 아름다운 경기·많은 골·무실점 등 모두 원해"

[스포츠] 맨유 새 감독 무리뉴 "매 경기 아름다운 경기·많은 골·무실점 등 모두 원해"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7.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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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구단 매거진과의 인터뷰 통해 올시즌 우승 판도 혼전 전망


조세 무리뉴 감독이 7월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위해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가 새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무리뉴는 12일(한국시간) 구단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목표에 대해 이야기할 때 결코 겸손한 사람이 아니다. 매우 공격적인 성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든 것을 이루길 원한다"는 단순한 문장으로 새 시즌 목표를 밝혔다.

  '모든 것'에 대해 무리뉴는 "경기에서의 승리는 물론 아름다운 경기, 많은 골, 무실점 등 모든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목표를 이루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도 언급했다. 무리뉴는 "과거에는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5-0 혹은 6-0으로 대승을 거두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며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막대한 TV 중계권료 배분을 통해 최근 중하위권 팀들도 많은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때문에 어떤 팀이나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무리뉴의 설명이다. 지난 시즌 우승팀 레스터시티는 대표적인 예다.

  무리뉴는 올시즌 우승권 판도에 대해서도 '혼전양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정팀이 독주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패하는 경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제하며 역대 최소 승점으로 우승하는 팀이 탄생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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