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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현장] 미래통합당. 더불어민주당의 조직적인 선거방해행위...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

[4.15총선 현장] 미래통합당. 더불어민주당의 조직적인 선거방해행위...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4.08 12:36
  • 수정 2020.04.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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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7일 성남시 거리유세에서 김종인 선대위원장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4.15총선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일 남았다.
여야의 승리를 향한 치열한 선거전이다.
선거는 공정해야한다. 그런데 이 공정선거를 방해하는 무리들이 전국적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에 미래통합당 황규환 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강력한 수사촉구를 요청하고 있다.

황 대변인은 '애당초 배후세력이 없고서는 이렇듯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선거테러, 선거방해행위를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과 결탁하여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에 대해 조직적인 선거방해를 모의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드러났다.

청와대와 경찰이 주축이 되었던 울산시장 선거, 전국에서 고개를 들고 있는 관권선거에 이어 하다하다 이제는 선거테러까지 자행하는 더불어민주당이다.

더불어민주당 춘천지역위원회는 당원 152명이 있는 메신저 단체방에서 지난 3월 이른바 진저팀(진태저격팀)을 만들자는 모의를 처음 시작했다. 이어 대진연의 ‘김진태 1차 규탄대회’홍보물을 올리며 대진연은 물론 민중당과도 연대하겠다는 선언도 했다.

게다가 이들은 “민주당 후보에게 문제가 생겨서는 안된다. 민주당 이름을 써서는 안 된다. 시민단체와 연대하는 방안이 좋다”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 쯤 되면 잘 짜인 한 편의 사기조작극을 보는 느낌마저 든다.
 
특히 이 단체방에는 더불어민주당의 허영후보도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허 후보는 그저 “단톡방이 많아 확인하지 못했다”는 무책임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말 몰랐다면 무책임한 정치의 표본이고, 알고도 묵인했다면 선거방해의 공범이며, 그럴 리 없겠지만 행여 이 모든 것이 거짓말이고 직접 진두지휘했다면 민주주의의 파괴자일 것이다.

허 후보의 묵인과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공직선거법 제7조(정당, 후보자 등의 공정경쟁의무), 제87조(단체의 선거운동금지), 제89조(유사기관의 설치), 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조항의 위반소지가 있다.

선관위와 수사기관은 더불어민주당의 조직적이고 파렴치한 선거방해모의에 대해 신속하고도 엄중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허영 후보는 위법여부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특히 차제에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대진연의 선거방해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배후세력을 발본색원(拔本塞源)해야 할 것이다.라고 논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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