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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추진

은평구,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추진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20.04.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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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집중 홍보 및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 캠페인 실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자살고위험 시기인 봄철(3~5)을 맞아 증가하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절적으로 추운 겨울에는 우울함을 지니고 있다가 기온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는 봄이 되면 주변 분위기가 밝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우울함, 박탈감 등이 더 크게 느껴져 실제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경기침체로 인해 불안, 우울감을 느끼는 구민들이 상대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자살빈발지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생활밀착시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등에 "도움기관 정보"를 담은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여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예방을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에 대한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 캠페인도 실시한다. 번개탄의 진열방식 및 판매방식을 개선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낮추는 방법으로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관내 88개 판매업소가 참여 중이다.

한편, 은평구는 우울하거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상시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심리지원센터 다독임’(351-8751)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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