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가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희망메시지, 온라인 라이브 버스킹’을 진행한다.
희망메시지, 온라인 라이브 버스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잠시 멈춤을 실천하고 있는 구민들에게 온라인으로 버스킹 공연 영상을 제공해 집에서도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버스킹에 참여한 첫 번째 버스커는 가수 채연으로 지난 2월 구민들을 위해 살균 세정제 1,000개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 온라인 라이브 버스킹에도 함께하게 됐다.
가수 채연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에 1호 버스커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는 6일 가수 채연의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버스커의 공연 영상을 구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이번 온라인 라이브 버스킹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대책을 통해 코로나19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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