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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韓)-파푸아뉴기니 경찰청 간 치안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제) 한(韓)-파푸아뉴기니 경찰청 간 치안협력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16.06.30 01:43
  • 수정 2016.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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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억 불 규모의 파푸아뉴기니 경찰장비 현대화 사업에한국형 치안시스템 적극 도입, 수출 확대 효과 기대


한(韓)-파푸아뉴기니 경찰청 간 치안협력 업무협약 체결

- 총 10억 불 규모의 파푸아뉴기니 경찰장비 현대화 사업에

한국형 치안시스템 적극 도입, 수출 확대 효과 기대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은,

  6월 28일 한국을 방문 중인 ‘가리 바키(Gari L. Baki)’ 파푸아뉴기니 경찰청장과 ‘치안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치안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담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15년 파푸아뉴기니 경찰청의 업무협약체결 제의를 우리 경찰청이 수락함으로써 성사 되었는데,

    앞으로 양국 경찰은 각종 치안정보 공유는 물론, 경찰발전을 위한 교육협력, 도피사범 송환을 포함한 수사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파푸아뉴기니 경찰은, 자국 치안안정을 위해 경찰인력 증원*경찰장비 현대화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데,

      2018년까지 현재 6천 명 수준의 경찰관을 1만 명으로 증원 추진

    2014~18년간 총액 10억 불의 예산을 투입, ‘경찰장비 현대화 사업’을 추진. 1단계 사업인 수도권 시시티브이 확충 및 경찰무선통신망 구축사업(3,800만 불)을 ’15년 포스코 대우에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국 간 치안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국형 치안시스템과 경찰 장비를 수출하여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우리 기업은 이미 작년에 시시티브이(CCTV) 및 경찰통신망 등 파푸아뉴기니 경찰장비 현대화 사업을 수주 하였으며,

   ‘가리 바키’ 경찰청장을 포함한 파푸아뉴기니 대표단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에도 경찰차량 등 한국산 경찰장비 도입과 관련해 기업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업무협약 체결 행사시 강신명 경찰청장과 가리 바키 파푸아뉴기니 경찰청장은, 국제화 시대를 맞아 경찰기관 간 국제협력의 중요성 아지고 있는 만큼, 양국 치안 협력 필요성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특히, 올해 창경 71주년을 맞는 한국 경찰이 짧은 시간 동안 큰 발전을 이루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치안 선진국으로 도약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해 나가기로 하였다.

 가리 바키 경찰청장은 “한국 경찰은 세계에서도 가장 역동적발전을 이루었다며, 파푸아뉴기니 경찰 발전을 위해 한국 경찰경험을 전수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우리 경찰은 그간 총 74개국을 대상으로 치안한류를 전파해 왔고, 올해는 총 39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안한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

  오늘 국제협약 체결을 계기로, 파푸아뉴기니에 우수한 한국 경 전문가를 파견해, 경찰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푸아뉴기니는 올해 총 6개 분야(시시티브이 수사, 과학수사 등)에서 한국 경찰 전문가 파견을 요청, 구체적 전문가 파견 일정 협의 중

  한편, 대한민국과 파푸아뉴기니가 치안협력 국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경찰청은 세계 26개국과 치안협력 국제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는데,

  경찰청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국제 치안협력 분야의 중심 국가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국제기구는 물론 다양한 외국 경찰기관과 교류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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