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정부의 긴급생계지원금 방안을 비판했다.
30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SNS에 4인 가족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 재앙 재난 저 돈이 중요해? Whatthehell"이라고 덧붙이며 비판했다.
정부의 방안에 어떠한 이유로 분노했는지 설명하지 않은 장미인애에게 네티즌들의 지적이 쏟아지자 그는 "어질인 아니라 참을인이다.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라는 글을 추가로 올렸다.
또 그는 "남들이다 예 할 때 난 양보하고 노했다. 아닌 건 아닌 거야"라며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도 할 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비난하는 이들을 향해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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