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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포커스] 고양시 덕양구, 일촉즉발 제2자유로 긴급구조 골든타임을 사수한다”

[행정포커스] 고양시 덕양구, 일촉즉발 제2자유로 긴급구조 골든타임을 사수한다”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20.03.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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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자유로 전 구간 긴급신고 위치 안내판 설치 완료

▲ 관내 자유로 전 구간 긴급신고 위치 안내판 설치 완료

[서울시정일보]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6일 전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제1자유로에 이어 제2자유로에도 “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을 설치해, 관내 자유로 전 구간에 위치안내판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긴급구조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자유로는 전국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구간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자유로에서 교통사고 발생시 경찰·소방 인력 등의 현장 도착이 지체돼,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2, 3차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다반사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2019년 10월 전국최초로 위치안내표지판을 설치했고 뒤이어 제2자유로까지 설치해 관내 자유로 전 구간에 위치안내판 설치를 완료한 것이다.

이번 제2자유로 위치안내판은 제1자유로와 마찬가지로 고유번호를 부여해 가로등 200m간격으로 설치했으며 제1자유로와 같은 사이즈로 고휘도 반사지 재질을 사용해 주간은 물론 야간 주행 시의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강풍에 버틸 수 있도록 밴드형으로 제작해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200번대로 시작해 100번대로 시작하는 제1자유로의 안내판과 차별을 뒀다.

고양경찰서 현장출동관계자는 “위치안내판설치로 현장 도착시간이 9분에서 7분으로 2분가량 단축 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 위치안내표지판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많은 시민들이 위치안내판을 활용해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오 안전건설과장은 “제1자유로보다 도로 폭이 좁아 반대편 도로까지 볼 수 있는 제2자유로는 제1자유로와 달리 지그재그 방식으로 위치안내판을 부착해 100m마다 위치안내판을 부착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양순 구청장은 “자유로 전 구간에 긴급신고 위치안내판 설치를 완료한 만큼, 더욱 신속한 대응으로 긴급구조 골든타임을 사수해 시민 하나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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