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번 주 목요일(3월 24일) 용산2가동을 시작으로 2,4주 목요일은 구청장실이 각 동으로 옮겨가게 된다.
4월 14일(목)은 남영동, 28일(목) 청파동, 5월 12일(목) 원효로1동, 26일(목) 원효로2동에 이어 마지막 순서인 보광동은 10월 27일(목)에 “찾아가는 구청장실”이 문을 열 예정이다.
그동안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구청장실은 “열린 대화방”으로 탈바꿈해왔다.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나 불편 사항, 구정에 대한 주민 의견 및 제안 사항 등 구청장을 만나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가지고 있는 구민이라면,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누구나 구청장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구민과의 대화의 날”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민원의 경중이나 끝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구청장을 만나겠다고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어 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매주 목요일만큼은 구청에서뿐만 아니라 동에서도 직접 가까이에서 구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데 집중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작년 8월에 시작된 용산구 “구민과의 대화의 날”은 총 26회 진행되어(2011.3.3 현재) 참여팀 253팀, 참여인원 619명이 참여하여 접수민원 278건에 이르렀다. 이 중, 해결 73건, 자체 종결 77건, 장기추진 57건 등 완료 263건, 진행중인 사안이 9건이다. 충분한 이해와 대화를 통해 민원 및 지시사항을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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