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화] 서울문화홍보원 종로구 인사동에 한국전통혼례문화체험장 열어

[문화] 서울문화홍보원 종로구 인사동에 한국전통혼례문화체험장 열어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3.24 15:1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 혼례는 크게 의혼(議婚), 대례(大禮), 후례(後禮)의 세 가지 절차로 진행된다. 의혼은 양가가 중매인을 통해 서로의 의사를 조절할 때부터 대례를 거행하기 이전까지를 말한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대한민국 문화관광 1번지 종로구 인사동에 가면 볼거리 먹거리 문화 등 수많은 문화 예술이 한국의전통적인 문화가 숨을 쉬고 있다. 이중에 '한국전통혼례문화체험장'이 문을 열고 혼례문화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생에 혼례란 평생 한 번하는 소중한 인생과 삶에서의 경험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男女가 한 가정을 이루는 혼례는 가장 행복한 일로서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가장 큰 인륜지 대사라고 할 수 있다.

전통 혼례는 크게 의혼(議婚), 대례(大禮), 후례(後禮)의 세 가지 절차로 진행된다. 의혼은 양가가 중매인을 통해 서로의 의사를 조절할 때부터 대례를 거행하기 이전까지를 말한다. 대례는 신랑이 신부집에 가서 행하는 모든 의례를 말하는데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를 포함한다. 후례는 대례가 끝난 뒤 신부가 신랑집으로 오는 의식과 신랑집에 와서 행하는 의례를 말한다.

한국전통혼례문화체험장은
작년에 좋은 반응에 힘입어 금년에는 횟수를 늘려 매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혼례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통혼례 체험은 상시 진행하고 우천 시에는 인사동에 있는 한복단 혼례스튜디오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에 한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청소년에게 한류 바람을 타고 대한민국의 전통혼례문화를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문화홍보원 이정환 원장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겨내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득이 형편이 어려워서 결혼식을 못한 부부들을 지자체 및 다문화단체에 추천과 공모를 통해 공익적 봉사차원에서 전통혼례를 올리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힘든 다문화 가정과 소외된 가정을 매월 한 가정을 선정하여 혼례 경비를 지원하고있다.

한국인으로 1만년 전통의 동이족 한문화의 자부심과 긍지를 찾는 길에서 전통문화에 의미도 되새기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젊은 부부들에게 용기를 주는데 의미를 두고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했다.

전통혼례체험장은 인사동 중심 초입에 있다.

주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14번지 2층 (1층에 스타벅스 건물에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