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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자녀교육 아카데미 운영.

[교육]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자녀교육 아카데미 운영.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6.06.2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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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 강좌 연다.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부모의 올바른 역할 지원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서울시정일보 [동대문구 전곡초 2층 강당에서 열린 학부모 아카데미 교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2010년부터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 서울형혁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녀 교육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된다.

 

  실제로 지난 4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평균 만족도는 약 94%, 평균 의식 변화는 약 91%, 재참여 의사도 약 96%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시행한 학교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배봉초 ▲전곡초 ▲답십리초 ▲장평초 ▲안평초 ▲휘봉초 ▲경희중 ▲동대부중 ▲대광중 등 총 9개교를 선정해 이달 15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부모 아카데미의 첫 시작을 알린 배봉초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학부모 70여 명이 마을 전체가 한 아이를 키운다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인권 교육 등을 3일간 수강했다.

 

같은 날 전곡초에서는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의 꿈 행복을 job자, 보이시나요? 아이의 마음이, Number 1이 아니라 특별한 only one 등의 주제로 부모 교육이 진행됐다.


서울시정일보 [전곡초 학부모 아카데미에서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참된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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