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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민, 21대 총선의 희망... 경제, 일자리 분야 개선 원해

[경제] 서울시민, 21대 총선의 희망... 경제, 일자리 분야 개선 원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3.23 09:52
  • 수정 2020.03.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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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 82.8로 전 분기 대비 큰폭 하락

▲ 서울의 소비자태도지수

[서울시정일보] 서울연구원은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1대 총선 관련 경제 이슈’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0년 1/4분기 82.8로 전 분기 대비 10.5p 감소했고 ‘순자산지수’는 상승하였지만 ‘고용상황전망지수’는 하락했다.

향후 ‘소비자태도지수’는 코로나19 영향 본격화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11.2p 하락한 73.7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 대비 3.7p 하락한 85.4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가계소득 감소, 경기불황, 물가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20년 1/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5.9p 하락한 78.7,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19.1p 하락한 52.8로 조사됐다.

3분기 연속 상승하던 ‘주택 구입태도지수’도 하락으로 전환했다.

서울시민은 21대 총선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파급 방향은 중립 49.8%, 악화 24.7%로 부정적인 시각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총선이 미치는 파급력이 높다고 응답한 분야는 ‘건강보장’, ‘주택가격 수준’, ‘생활물가 수준’, ‘청년실업 및 고용여부’ 순이었다.

총선의 파급력 방향을 호전으로 응답한 비율이 높은 분야는 ‘복지수준’, ‘주택가격 수준’, ‘건강보장’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총선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1순위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산업/경제’가, 1순위부터 3순위까지 통합해 집계한 결과로는 ‘일자리/취업’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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