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배우 한효주가 새 드라마 'W'에서 초짜 의사로 변신했다. '동이' 출연 이후 6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이하 'W') 제작진은 16일 촬영 현장에서 찍힌 한효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효주는 의사 가운을 입은 채 호기심에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다.
한효주는 'W'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 역을 맡았다. 그는 초짜 의사지만 직업윤리 의식이 높으며, 정이 많고 오지랖이 넓어 병원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W'는 의문의 재벌 강철(이종석 분)과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2016년 서울에서 현실과 가상을 교차하며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나인'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7월20일 '운빨로맨스'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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