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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코로나19] 용인시 수지구. 26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해외 입국자가 늘어

[힘내세요. 코로나19] 용인시 수지구. 26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해외 입국자가 늘어

  • 기자명 한동일
  • 입력 2020.03.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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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거주 65세 시민…영국 체류 후 양성 판정 용인-24번 확진환자 부친

▲ 수지구 보건소

[서울시정일보] 최근 해외 유입의 입국자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에서 26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시는 20일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Ah씨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h씨는 영국 체류 후 귀국해 지난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딸 용인-24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같은 날 자가격리 상태에서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현재 Ah씨는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검사를 받은 배우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고 이송 후 자택을 다시 긴급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한편 프랑스 파리서 귀국 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Ag씨는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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