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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시, 4년 4개월간 보육관련 일자리 2만8천여 개 창출

[서울시정] 서울시, 4년 4개월간 보육관련 일자리 2만8천여 개 창출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6.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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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어린이집 보조/보육도우미 등 5개 사업 일자리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가 12년부터 올해 4월까지 4년 4개월간 공공보육 확대를 통해 창출한 보육관련 일자리는 총 2만8,289개. 이렇게 창출된 일자리는 경력단절 여성에겐 일자리를, 시민들에겐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시는 올 연말까지 1,800여개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 3만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5년간 투입되는 예산은 1,766억 원이다.

  서울시는 12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보육교사 채용을 시작으로 16년 4월까지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아이돌보미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장애아보육도우미 총 5개 사업에 대해 총 2만8,289개의 보육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사업은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인건비 지원으로 13년부터 16년 4월 말까지 1만3,200개의 일자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이 사업은 보조교사 처우개선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보조교사’는 영유아 보육보조와 보육 공백시 대체 보육 등의 업무를 주로 하며, ‘보육도우미’는 행정업무와 급식 및 청소 등을 지원한다.

  가정 내 돌봄서비스를 통해 일하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또 취약계층의 육아 역량 강화는 물론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까지 높이는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13년부터 올해 4월말까지 9,239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 말까지 총 9,413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에 대한 임시보육과 등하교 보조, 학습보조 등의 시간제 돌봄서비스와 3개월에서 24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종일제 돌봄서비스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 12년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보육교사 채용을 통해서도 그동안 4,367개 일자리가 창출됐다. 현재까지 확충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42개이다.

  서울시는 맞벌이가정 증가로 인한 자녀양육부담으로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공교육 확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2012년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파견을 통해서도 지금까지 945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말까지 총 1,02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체교사는 보육교사의 휴직·교육·휴가 등의 공백이 발생한 어린이집에 파견돼 영유아 생활 및 놀이지도·영유아교육프로그램 개발, 건강관리·부모에 대한 이해 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보육의 질 향상은 물론 기존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장애아보육도우미 사업을 통해서도 53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 연말까지 총 573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장애영유아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적합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프로그램 활동보조, 교사수업준비 지원, 식사 보조 및 아동이동지원으로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가정생활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현재 25개 자치구 280개소 장애아 지정어린이집에 보육도우미를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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