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경제] 5月 청년실업률 9.7%, "역대 최고치…갈수록 나빠져"

[경제] 5月 청년실업률 9.7%, "역대 최고치…갈수록 나빠져"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6.06.15 1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실업률(15~29세) 전달보다 1.2%포인트 감소


사진=포커스뉴스DB>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5월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사정이 더욱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이 공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실업률(15~29세)은 9.7%로 전달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 그러나 5월을 기준할 경우 통계 작성 시작 연도인 1999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5월 청년실업률은 9.3%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부터 12.5%를 기록하는 등 연이어 높은 청년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3월과 4월에는 각각 11.8%, 10.9%로 높은 수준이다. 

이는 청년 취업을 위한 고용사정의 개선은커녕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더욱이 5월은 공무원 시험과 입사시험이 없어 청년들의 구직활동도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취업자 수는 2645만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6만1000명이 증가한 수준이다. 고용률은 61.0%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포커스뉴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