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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정] 서울 강동구. 코로나19로 힘든 육아… 집까지 장난감 배달해

[자치구정] 서울 강동구. 코로나19로 힘든 육아… 집까지 장난감 배달해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3.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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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한시 운영…장난감 대여·배달 지원

▲ 코로나19로 힘든 육아… “집까지 장난감 배달해 드려요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집안에서만 지내며 육아로 힘든 영유아 가족을 위해 장난감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외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맞춤 육아 지원 서비스로 영유아 복합 커뮤니티시설인 ‘아이·맘 강동육아시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 259개 중 최대 2점을 빌릴 수 있다.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1시까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장난감 도서관 회원이면서 현재 장난감을 대여하지 않은 강동구민이 대상이다.

기존에 장난감 1점을 빌렸을 경우, 1점을 추가로 빌릴 수 있다.

대여한 장난감은 27일까지 집으로 배달해 준다.

반납 일정은 임시 휴관이 끝난 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육자 대상 ‘전문 상담’도 지원한다.

상담을 통해 육아로 인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금이라도 이 시기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신청 및 상담은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연장되고 가정 내 돌봄 시간이 늘면서 아이 키우는 가정의 어려움도 늘고 있다 작은 부분이지만 영유아 가정에 장난감을 직접 배달해주고 보호자 상담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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