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광양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80명이 지난 2020년 3월 17일(화)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6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신종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을 위해 후원될 예정이다.
광양시에는 11개 읍 면 동에 54명의 산불감시요원과 36명의 산불전문진화대원이 운영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우리지역 산불발생 시 즉시 투입되어 초기에 산불진화를 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은 산불발생 차단을 위하여 산림 인접지역 순찰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연계해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김진환 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경제가 침체되고 취약계층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후원금이 대구와 경북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은 “대원 및 감시요원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 며 “후원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 및 경북지역에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세대에 지원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산림소득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은 산불감시활동 및 진화훈련을 통해 광양시의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