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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시, 17일 저녁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서울시정] 서울시, 17일 저녁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6.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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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금) 16시~22시, 청소년 밀집지역 7곳서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동시 실시


신도림 디큐브시티광장 활동부스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17일(금)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왕십리역 광장, 신촌 명물광장 등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 서울시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I Will 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52개소 청소년 시설이 함께 참여하며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투입된다. 활동지역은 중계동 중계근린공원, 왕십리역 광장, 천호로데오거리 입구, 한티역 대치목련공원, 신림역 쇼핑몰 일대, 목동청소년수련관 후문 앞, 신촌 명물광장 등 7개 지역이다.(지역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서울시는 거리 상담 활동을 통해 서울시내 청소년 관련기관을 알리고,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이나 탈선의 길로 빠지지 않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더불어,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인근 지역의 청소년 유관기관과 관련 프로그램, 상담서비스 등을 홍보함과 동시에 당일 활동 부스에서는 직접 지역별 청소년을 만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가출 및 아동학대 등의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주고자 한다. 

  또한 가출 등 위기심화 청소년이 발견될 경우 전문상담을 실시해 가정복귀를 지원하고, 쉼터 및 상담프로그램 안내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위기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장에 있는 학부모 등 지역주민에게 청소년 관련 시설을 안내하여 청소년 본인이나 학부모가 고민이 생길 시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가출 등 위기 청소년들의 심각성을 알리며 이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 연합아웃리치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1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청소년 사업으로,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위기 및 가출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에 실시되었던 제16회 연합아웃리치는 서울시내 7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참여 인원은 청소년 및 시민 11,200명에 달하였다.

  서울시는 연중 4회(분기별 1회)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서울시 연합아웃리치를 통해 서울시 청소년시설 간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청소년 일시쉼터 및 이동쉼터를 통해 정기적인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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