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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역사회가 함께" 한다

[광주광역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역사회가 함께" 한다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0.03.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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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13일 기탁식 개최…한유총 광주지회 1천만원 기탁 -

- 이용섭 시장 “지역 경계 넘어 온정 나누는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최일선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와 행정부시장실에서 대명푸드시스템과 연이어 기부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코로나19 기부금품 전달식
코로나19 기부금품 전달식

광주시 150여개 유치원이 소속된 ()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남기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돼 유아교육 종사자로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대구지역 어린이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대구지역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역 외식업체 대명푸드시스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에게 전해달라며 도시락 1000개를 전달했다.

 

정선교 대명푸드시스템 대표는 매스컴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정성을 담은 도시락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명푸드시스템이 전달한 도시락은 코로나19 극복 최일선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군부대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의 경계를 넘어 끊임없이 온정을 나누고 있는 광주시민들이 있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한마음 한뜻으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해 주고 계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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