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외교부는 30년이 경과한 1985년도 문서를 중심으로 총 1,602권(25만여 쪽)의 외교문서를 2016. 3.31자로 국민에게 공개하였다.
금년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베트남 잔류 동포 및 이산가족 출국, △김대중(前 대통령) 귀국,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폐에 관한 협약 한국 가입, △한·중공 교역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개 외교문서의 원문은 외교사료관『외교문서열람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외교문서공개목록 책자는 주요 연구기관·도서관 등에 배포되어 국내외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교사료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하여 1985년도 외교문서목록 DB와 원문 해제(解題)를 연내 개방․공유할 예정이다.
외교사료관 위치 :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572(서초동)
http://diplomaticarchives.mofa.go.kr
외교부는 1994년이래 22차에 걸쳐 △한·일 회담, △월남전, △버마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등 2만여 권(270만여 쪽)의 문서를 공개한 바 있으며,앞으로도「국민의 알 권리」충족과 관련분야 연구자들의 학술연구 활성화 등을 위하여 외교문서를 적극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1. 주요 이슈
○ 김대중(前 대통령) 귀국
○ 베트남 억류 공관원 석방교섭(뉴델리 3자 회담), 1977-79
○ 베트남 잔류 동포 및 이산가족 출국, 1978-79
2. 지역 협력
○ 전두환 대통령 미국 방문
○ 일본 교과서의 한국관계 역사 왜곡 문제
○ 한·일본 국교정상화 20주년 기념행사
3. 다자 협력
○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폐에 관한 협약 한국 가입
○ 비동맹 외상회의, Luanda(앙골라)
○ 유엔총회(40차) 참석
○ 반둥회의 30주년 기념행사
4. 경제통상 협력
○ 한·미국 간의 철강 자율규제 협상
○ 일본의 시장개방조치에 대한 대책
○ 일본·중공간 한반도 상공통과 직항노선 개설 문제
○ 한국의 중공 경제특구 진출
○ 한·중공 교역 추진